우유배달1 사라진 옛 직업 8탄 : 우유배달부 – 아침마다 마당에 놓고 가던 하얀 기억 오늘은 사라진 옛 직업 8탄. '우유배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벽 공기를 가르던 우유차의 벨소리지금은 사라진 풍경이 되어버렸지만, 한때 많은 분들의 아침은 조용한 벨소리로 시작되곤 했습니다.‘띠리리리~ 띠리리리~’ 하고 울리던 우유차의 특유한 벨소리는 어스름한 새벽 공기를 가르며 골목골목을 채웠고,그 소리에 이불 속에 누워 있던 아이들은 몸을 뒤척였고,부엌에서 아침 준비를 하시던 어머니나 아버지는"오늘도 오셨네" 하고 마음속으로 인사하셨을지도 모릅니다.지금처럼 대형 마트나 편의점이 많지 않던 시절,우유는 단순한 식음료가 아니라 일상 속의 건강을 지켜주는 귀한 존재였습니다.냉장고가 귀하던 그 시절,우유를 매일 아침 집 앞으로 가져다주던 우유배달부는이웃과 집안을 잇는 조용한 연결고리였지요.당시에는 유.. 2025. 6. 29. 이전 1 다음